영화 / / 2023. 2. 13. 20:38

영화 < 히말라야 > 정보와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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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이 얼굴의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의 등정기를 실화로 하여 관심을 받은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제작되어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이 내용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정보

영화는 2015년 12월 개봉하였고 네이버 기준 평점 8.68점을 받았고, 관객수 775만 명을 기록하였다. 영화는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 기록을 보유한 산악인 엄홍길의 히말라야 등정기를 실화바탕으로 만들어진 휴머니즘 영화이고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산악영화이다.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동료 박무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다시 산을 올라가는 엄홍길대장의 휴먼원정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조연상,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 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영화의 내용과 실화의 차이점은 영화 속에서 박무택의 시신을 동료들이 찾아내지만 실제는 동료들이 아닌 여성 최초로 8000m 이상의 봉우리를 14좌 완등 성공한 오은선이라는 산악인이 박무택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한 엄홍길이 발목이 좋지 않아 등산을 못 가고 박무택이 대장이 되는데 실제로는 엄홍길은 한국외대 대학생이여서 등산을 가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의 인물의 이름을 써서 더욱더 실감이 나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기 전 실화내용과의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줄거리 

박무택은 일행들과 산에 오르다 위험한 상황이 생긴다. 박무택은 동료들을 모두 챙기는데 엄홍길은 모두다 챙기다가 위험할 수 있다고 포기하라고 한다. 박무택은 엄홍길의 말을 듣지 않고 행동하다가 목숨을 잃을뻔하게 된다.  하산하던 중 박무택과 박정복은 의식을 잃게 되고 엄홍길은 두 명을 데리고 내려와서 다시는 산에 오르지 말라고 경고한다. 어느 날 엄홍길은 새로운 팀원들을 뽑게 되는데 박무택과 박정복이 팀원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엄홍길은 거절한다. 무택과 정복은 홍길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팀원으로 받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홍길은 기회를 주겠다며 두 명을 극한의 체력테스트를 시킨다. 결국 홍길의 팀원이 된다.  무택과 홍길은 함께 등정을 하면서 힘든 일을 겪으며 14좌 완등에 상공하고 최고의 팀이 된다. 하지만 엄홍길은 사고로 후유증이 생겨 더 이상 등산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박무택은 대장을 맡게 된다. 무택은 그의 일행과 히말라야를 오르게 되는데 혹한의 환경으로 인해 무택과 정복은 결국 사망하게 된다. 엄홍길은 두 명의 사망소식을 듣고 예전 동료들과 함께 산에 오른다. 시신은 찾았지만 너무 무거워 엄홍길과 동료들까지 위험해지게 되고 무택의 아내는 그냥 시신을 두고 내려오라고 부탁한다. 엄홍길과 그의 동료들은 무택과 정복의 시신을 잘 묻어주고 내려온다. 엄홍길은 무택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편한 몸이지만 다시 노력하여 산을 오르며 무택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등장인물

영화의 주연으로 황정민과 정우가 출연한다. 엄홍길역의 황정민은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엄홍길이라는 사람의 역할이 어색하지 않게 진짜 엄홍길이다 라고 느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산을 오르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도 감정을 전달해 주었다. 박무택역의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정우는 영화 출연이 확정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우 역시 박무택역을 맡아 산을 사랑하는 의욕적인 산악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연으로는 이동규역의 조성하, 박정복역의 김인권, 조명예역의 라미란, 전배수역의 전배수배우가 출연하고 박무택의 아내역의 최수영역할에 정유미가 특연출 연하였다. 산을 오르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가득하지만 조연들의 유쾌한 연기로 조금이나마 긴장감을 풀고 보게 되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된다. 특연출연을 한 정유미는 마지막의 무택의 시신을 두고 내려오라는 간절함을 잘 표현해 주어 관객들에게도 살아서 오라는 간절함이 잘 전달되었다. 

 

감독 

영화는 이석훈 감독의 작품이다.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를 했다. 감독은 영화가 실화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잘 표현하고 관객들이 실화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인과 관계 구성을 중점을 두었다. 시나리오 역시 많은 이들의 손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이석훈 감독이 각생에 참여했다. 감독은 1년 동안 얼어버린 박무택의 시신을 영화에 그려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감독은 엄홍길의 다큐를 보면서 매우 감동을 했고 영화를 본 관객들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잊고 지냈던 동료, 친구들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떠올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은 히말라야를 오를 때 정상이 아닌 함께 하는 사람들을 보고 가는 것처럼 감독의 최종 목표도 사람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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