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1. 31. 00:40

영화 < 신세계 > 한국 누아르작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감독 그리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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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정재 황정민 최민식

한국의 누아르영화에 대표라고 할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 기억에 남는 내용들로 인해 흥행과 더불어 유행어를 남긴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누아르 영화 신세계 줄거리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 기업의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경찰에서 비밀수사로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이다. 경찰청 수사과장 강 과장은 골드문이라는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신입경찰 이자성에게 잠입수사를 명한다. 이자성은 조직원인 정청과 8년 동안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정청은 그룹의 서열 2위가 되었고 이자성은 정청의 오른팔이 되었다. 어느 날 골드문의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조직에 서열 관련으로 혼돈이 오게 된다. 골드문이 정청과 이중구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이자성은 다시 경찰로 돌아가기 위해 강 과장이 시킨 대로 일을 수행했으나 강 과장은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여 이자성의 목을 조여 간다. 또한 강 과장은 이중구와 정청 사이에 불화를 만들어 조직 간의 싸움이 일어나게 한다. 이자성외에도 경찰에서 조직에 숨겨둔 경찰들이 하나씩 걸려서 살해당하게 되나 강 과장은 희생하더라도 작전에 성공만 생각한다. 정청이 강 과장을 살해하기 위해 중국에서 사람을 고용하면서 강 과장의 정보를 요청하게 되는데 받은 정보에서는 이자성이 경찰이라는 정보가 함께 오게 된다. 이중구와 정청 조직의 싸움이 일어나면서 정청은 치명상을 당하게 된다. 이자성은 결국 본인의 신분을 지키기 위해 결심을 하고 골드문을 접수하려고 한다. 

 

영화 등장인물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 이자성역의 이정재, 정청역의 황정민, 강과장역의 최민식, 이중구역의 박성웅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송지효, 김윤성, 최일화 등의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자성역을 맡은 이정재 배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한 번 더 진하게 어필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거칠지 않지만 강단 있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불편함도 있지만 이정재의 부드럽고 차분한 연기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정청역의 황정민 배우는 정말 다양한 역할을 보여주었지만 역할마다 캐릭터의 개성을 굉장히 잘 살리는 배우이다. 영화 속에서도 정청이라는 역할의 생기 있고 개성 있게 연기해 주어 정청이 좀 더 개성 강한 캐릭터도 관객들에게 보였다. 이중구 역을 맡은 박성웅은 거친 조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칠고 화끈한 캐릭터를 잘 표현해 주어 얄미운 조폭역할이었으나 안타까움을 갖게 하였다. 강과장역의 최민식 배우는 정말 성공을 위해 동료가 살해당하든 아무것도 안 보이는 오로지 조직검거 성공만 보는 경찰의 역할을 굉장히 잘 보여주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강과 장 때문에 진심으로 화가 날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감독

박훈정 감독은 감독이자 각본가이다.  이 작품은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이다. 후속작이 바로 제작될 줄 알았으나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선과 악에는 결코 기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화려한 캐스팅 화제가 된 영화이다.  잠입경찰의 소재를 다룬 영화 중 무간도랑 비슷하다고 하지만 잠입경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기에 소재만 같을 뿐 다른 이야기로 봐야 한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의도하지 않게 생기냐는 권력과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정치영화를 하고 싶었으나 제작과정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국가권력과 비슷한 소재가 조직의 이야기여서 범죄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총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영화이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이고 보면 볼수록 멋있는 영화이다. 출연 배우들만 봐도 연기력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스토리도 굉장히 탄탄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가 지루할 틈이 없고 보는 내내 긴장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볼 때에는 이자성에게 집중하고 이자성을 중점적으로 보면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자성뿐만 아니라 담배, 저수지, 회장을 죽인 범인, 짝퉁 등의 의미를 부여하는 장면들이 있어 보면서 해석하는 재미도 있는 영화이다. 모든 영화의 유행어가 있지만 특히 이 작품에서는 아주 많은 유행어가 탄생했고 영화 장면을 패러디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옛날 영화 중 무간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무간도 보다 좀 더 스릴 있고 무섭지만 중간중간 웃음포인트가 있는 누아르 영화이다. 시즌 2가 제작 시작되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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