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열한 번째 영화이다. 조인성과 김윤석배우의 호흡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 모가디슈 > 정보
영화는 2021년 7월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기준 평점 8.66점을 받았으며 관객수 361만 명을 기록하였다. 영화는 실제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외교탈출극의 사건을 모티브 하여 제작하였다. 영화제작 시 여행금지 국가여서 한정된 접근성이 있었지만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국영 TV, 서적자료, 기자의 사진, 교환학생, 군사전문가, 소말리아 대학생, 관련학과교수들 등에게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였다. 또한 베를린 제작진들이 한번 더 보여 제작된 해외도시 프로젝트 영화라 이번영화에 기대감을 주었다. 영화는 30회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남자 올해의 스타상, 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영평 10 선상,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최대관객상, 33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로컬심사위원상, 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특별한 친구상, 42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작품상, 예술상, 27회 춘사영화제에서 기술상을 수상하면서 총 23관왕을 기록하였다.
줄거리
1990년 UN가입하기 위해 남북이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시기이다. 아프리카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대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한다. UN가입을 위해 한대사관은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길에 습격을 받게 받고 그로 인해 면담이 취소된다. 알고 보니 북한이 그 틈을 이용해 면담하기 위해 계획했던 일이었다. 한편, 시내에서 총성이 울리며 군중시위가 일어남과 동시에 군의 무력으로 무자비한 학살이 일어난다. 남북대사관 식구들은 급하게 공항으로 가보지만 구조기에는 외국인 탑승이 불가하고 계속되는 무력진압에 각자 고립이 된다. 한대사관은 정부를 찾아가 경비병력을 얻어왔지만 북측 대사 측은 벼랑 끝에 몰려버려 대한민국의 대사관으로 찾아온다. 그날 밤 경비병력은 야밤에 도망치게 되고 이탈리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구조기를 구했으나 한국 국민만 탈 수 있다고 한다. 많은 노력과 설득 끝에 북한인들도 태워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4시 공항에 도착을 하기 위해 모두가 탈 수 있는 사에 책으로 총알을 막기 위한 방패를 만들어 출발한다. 정부군의 바리케이드 앞까지 도달하는데 백기를 든다는 것이 나뭇가지만 내밀어 버려 총으로 오해해 정부와 반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탈리아 대사관에 도착하지만 태대사관은 총에 맞아 죽게 되고 나머지는 비행기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돌아가서 인민재판이 두려워하여 서로 협력했다는 사실을 숨기기로 하고 헤어진다.
영화 속 등장인물
주연배우로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배우가 출연한다. 한신성대사관역을 맡은 김윤석은 신중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식구들을 챙기는 책임감을 보여주었고 인정많은 연기력과 본인만의 개성으로 다른 작품과는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강대진 참사관역을 맡은 조인성은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사투리를 쓰며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콩글리쉬도 불사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며 주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주는 조인성의 연기가 영화 속에서의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 주었다. 림용수대사역의 허준호 배우는 허준호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소화하여 연기해 주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드라마 DP로 이름을 제대로 알린 구교환은 태준기참사관을 맡아 연기한다. 구교환배우만의 매력으로 재치 있고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조연배우로는 김재화, 박경혜 배우가 출연한다. 두 조연배우들의 존재감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두 배우들로 인해 영화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우정출연으로는 윤경호 배우가 출연하여 영화에 보는 재미와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다른 작품과 다른 게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와 식구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감정에 대한 연기를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류승완 감독
영화는 루승완 감독의 열한 번째 연출작이다. 감독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제작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 내용은 영화로 나와도 믿기 어려운 현실들이 많아서 시나리오 작성 시 내용을 추가하기보다 실제 사건에서 빼는 것이 중요했다고 한다. 또한 믿기 어려운 내용들을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감독은 모가디슈를 갈 수 없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로 모로코를 배경으로 선택하였고 이국적인 경치와 문화 모든 것을 평생 있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 대신, 이국적인 풍광을 재현할 수 있는 아프리카 지역을 4개월 동안 로케이션하며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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