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3. 2. 16:00

영화 < 82년생 김지영 > 정보와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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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를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고 공유를 정뮤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이다. 남자, 여자의 입장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만큼 많은 관심을 있던 소설을 영화로 하여 영화버전은 어떨지 기대감을 주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 82년생 김지영  >

영화는 2019년 10월에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 기준 평점 9.1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관객수 367만 명을 기록하였다. 제작비는 약 74억 원이 투자되었고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었으나 367만 명의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영화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설로는 많은 인기를 받았지만 영화로 제작되면서 남자, 여자의 차별이라는 관점으로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반면 여자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원작은 유년기부터 결혼 이후의 사건을 나열하지만 영화에서는 직장은 그만둔 이후 위주로 진행하고 과거는 부분 회상으로만 보여준다. 영화는 개봉 후 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 25회 춘사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36회 로스앤젤레스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29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영평 10선,  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정신과의사인 대현의 아내 지영은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지영은 어느 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무엇이 모르게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대현은 퇴근하면 집에 돌아와 육아도 함께 해주고 아내의 말동무도 해주는 가정적인 남편이다. 명절이 다가오자 대현은 신경이 곤두서있는 지영을 보고 시댁에 가지 말자고 하지만 안 갈 수 없어서 시댁에 가게 되고 녹초가 되도록 일을 하고 친정에 갈 시간에  시누이가 등장해서 시누이의 밥을 차려주게 되자 지영은 폭발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대현은 지영의 증상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시댁과 친정에 지영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친정엄마는 아픈 딸이 다 본인의 탓인 거 같아 육아를 도와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말라고 말한다. 5남매로 자라면서 남자형제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했던 과거를 떠올리는데 이때 지영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한 한약을 지어오자 지영의 엄마는 왜 맨날 아들만 챙기냐 지영이 거는 왜 안 지어오냐고 소리친다. 이후 아버지도 지영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지영은 대현의 이야기를 듣고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많이 회복하게 된다. 회사로 다시 돌여가려고 하지만 혹여나 본인이 민폐가 될까 봐 포기하고 대신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프리랜서로 잡지사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자전적 소설을 쓴다, 

 

영화 속 등장인물 

주연배우로는 정유미와 공유배우가 출연한다. 두 배우의 출연확정만으로 잘 어울리는 배우들의 출연이라 많은 관심을 가졌다. 지영역을 맡은 정유미 배우는 정유미 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아련함과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불이익을 당하는 여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어 영화를 더욱더 몰입하게 해 준다. 대현역을 맡은 공유 배우는 지영의 남편이자 굉장히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또한 아내를 걱정하고 치유해주려고 한다. 공유배우의 부드러움과 따뜻한 연기로 남편의 연기를 잘 보여주었다. 조연배우로는 김미역,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이일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지영의 엄마로 등장하는 김미경 배우는 딸을 가진 엄마의 감정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하였다. 정유미와 공유 두 배우의 관계가 중심이 되는 영화이지만 그 외에 등장인물에 대한 관계성에 대한 부분도 염두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감독 

김도영 감독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과 영화 등의 배우로 활동하다가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고 틈틈이 단편영화를 연출하면서 감독을 준비하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감독은 지인의 추천으로 소설을 보게 되었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되었고 이후 제의가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제작 시 영화 속 지영이 무언가를 깨닫고 변하는 점을 영화에 녹여야 겠다고 했고 소설과 결이 같게 하기 위해서 담배도 [하고 담담하게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변을 둘러보며, 엄마, 아내, 누나 혹은 친구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완성하고 싶었다. 단순한 '여성서사'를 넘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겠다는 다짐 즉 궁긍적으로 스스로의 목소리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꾸준히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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