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경제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갖는 주제에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기대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 국가부도의 날 > 정보
영화는 2018년 11월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기준 평점 8.72점을 받고 관객수 375만 명을 기록하였고 제작비는 7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260만 명이었다. 영화는 개봉한 지 9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고 16일 만의 300만을 넘기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였다. 국내외에도 죽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총 9개국에서 개봉하였다.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하여 재구성한 영화이다. 다큐적인 연출이 적절히 섞인 금융재난 장르의 영화이다. 개봉 후 40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달러가 이슈가 되는 시점에 개봉한 영화여서 경제에 관심이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영화이다. 실제 IMF배경에 비밀대책팀이라는 허구를 추가한 스토리로 영화로 제작되었다. 촬영의 배경이나 소품 등으로 실제 1997년대와 비슷하게 제작했다고 한다.
줄거리
1997년 대한민국이다. 미국 어느 사원의 모니터 화면에 "미국투자자자들은 한국을 탈출하라"는 메세기가 보내진다. 한국은행장은 한시현팀장의 보고서를 보고 한시현을 부르고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융맨 윤정학은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투자자인 존슨과 통화하여 설득하다가 끊게 된다. 곧이어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국의 비관적 경제이야기를 들은 정학은 회사를 그만둔다. 정학은 국가부도를 예상하고 한국경제가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하며 투자자를 모으고 역배팅을 시작한다. 정학에게 투자한 건 노신사와 한 청년뿐이었다. 그리고 정학의 예상대로 주식도 폭락하고 기업들의 연속적인 부도가 발생하고 세사람은 부동산에 투자하게 된다. 평범한 가장인 갑수는 경제상황을 잘 모른다. 어느 날 백화점 5억짜리 계약이 들어오는데 이음거래에 망설이는데 주변사람들이 부추기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하지만 백화점은 부도가 나고 어음은 휴지조각이 되어 실직한 근로자들은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한편, 한시현은 경제부 수석을 만나나 브리핑을 하지만 차관에게 무시를 받는다. 환율이 오르는 것에 대한 것을 심각하지 않게 보는 차관을 설득하기에는 힘들어 보이고 결국 대통력에게 직업 보고하는 대책팀이 만들어진다. 대책팀은 국민들에게 위기상황을 비공개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차관은하버드 동문회에서 경제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대비하라고 이야기를 하자 은행이 대출을 더 많이 해주고 정치권에 로비하고 끌어온 수조 원 때문에 국가부도상황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다. IMF총재가 협상응 하기 위해 비밀리로 입국하고 무리한 조건들을 제시하는데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는 차관의 행동에 한시현은 비밀리 대통령을 ㅁ나나 각서까지 받은 사실을 밝히고 그들이 한 행동들을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다. 한편, 갑수는 급한불을 끄기 위해 빌렸던 돈을 갚지 못하고 거래처들의 폐업으로 도산위기에 처한다. 한시현은 국민들이라도 살리기 위해 국가부도를 계획한다. 사퇴를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알리지만 정부에서 막아 알리지 못하게 된다. 결국 협상은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금리상승, 구조조정, 실업자증가가 된다. 이 사건으로 정학은 돈을 많이 벌게 되지만 기뻐할 수가 없고 갑수는 자살을 하고 싶지만 남은 가족들을 위해 버텨야 하고 한시현팀장은 사직서를 쓰고 나오는 길에 갑수에게 대출을 부탁받고 눈물을 보인다.
영화 속 등장인물
주연배우로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카셀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의 팀장 한시현을 맡은 김혜수는 이상적인 관료의 모습과 결과론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나온 캐릭터 라고 한다. 김헤수 배우는 시나리오는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하여 사표를 던지고 배팅에 나선 금융맨인 윤정학역을 맡은 유아인 배우는 등장인물들과는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인물이고 감정선과 설명이 없는 역할이 많은 배우들이 거절했던 역할이라고 한다. 등장인물 중 윤정학이라는 캐릭터는 가장 복잡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심리연기를 해야 하기에 연기하기 가장 어려운 캐릭터인데 유아인배우의 신비감 있는 연기로 인해 일차원적으로 보이지 않고 캐릭터에 맞게 잘 표현해 주었다. 감독은 유아인 배우의 출연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갑수역을 맡은 허준호 배우는 평범한 가장으로 등장하는데 위기상황에 공장과 집을 뺏기지 않기 위해 그리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관객들이 가장 몰입하고 공감되었던 캐릭터인데 허준호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잘 표현해 주었다. 경제부 차관으로 등장하는 조우진은 한국은행과 대립하는 역할로 실존인물 강만수 전 재경관 차관이다. 영화 속에서 위기상황 속에서 대응방식에 대해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총재로 등장하는 뱅상카셀은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며 협상에 대한 주도권을 보여주는 역할이다. 1997년 당시 IMF총재인 미셀 캉드쉬를 고려하여 캐스팅을 했으며 역할을 맡은 뱅상카셀은 절제된 톤으로 긴장감과 위압감을 보여주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조연배우로는 김홍ㅊ파, 엄효섭, 송영창, 권해효, 조한철, 류덕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특별출연으로 한지민, 이호재 배우가 출연한다.
감독
최국희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은 2016년 영화 스플릿으로 주목을 받은 감독이다. 감독은 한국외대 아랍어과에 입학하여 교양수업을 듣던 중 영상매체에 빠졌고 군에서 영화를 하기로 결심하고 제대하여 유학을 가서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이번영화의 경우 첫인상이 강렬하게 남은 시나리오였고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라 잘해보고 싶은 욕망이 들었다고 한다.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는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었기에 경제관련된 공부를 하는 노력을 했다. 1997년의 대한민국의 전체를 다 보여줄 수 없지만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을 넣어 최대한 리얼하고 당시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상업적인 소재로 사용하기에 어려운 소개이지만 관객들에게 당시 사건에 대한 부분에 대해 공감을 얻고 싶었다. 또한 20대, 30대의 친구들이 영화를 보면서 당시 열심히 일한 부모님을 생각하게 해서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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