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3. 5. 20:40

브로맨스 영화 < 형 > 정보와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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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석과 조정석이 멱살을 잡고 있다

영화 형은 사기꾼형과 유도선수 동생의 원치 않는 동거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맨발의 기봉이를 제작한 권수경 감독의 작품이라 스토리가 기대되고 도경수와 조정석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 형 > 정보 

영화는 2016년 11월에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기준 평점 8.91점을 받고 관객수 298만 명을 기록하였다. 영화는 유망주인 유도선수가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사기꾼 형이랑 원치 않는 동거를 하게 되는 영화이다. 조정석과 도경수의 호흡과 재미있는 캐미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후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인기상, 38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고두영은 유도 국가대표선수이다.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된다. 배다른 형제인 고두식은 전과 10범으로 수감 중인데 동생의 소식을 듣고 간병의 목적으로 가석방을 받기 위해 사기극을 시작한다. 사기극으로 고두식은 가석방을 받게 되고 1년 동안 의무적으로 동생과 함께 지내게 된다. 두식은 두영을 찾아가지만 절망감으로 인해 폐인으로 살아가는 동생을 보게 된다. 두영은 죽기보다 싫은 형에게 나가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두식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심지어 동생 명의로 된 집에 대출을 받기까지 한다. 두영의 코치였던 수현은 두영을 찾아와 음식, 청소도 가끔 해주며 도움을 주고 있다. 수현은 두영에게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지고 하지만 두영은 장애인라는 것에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한다. 두 형제는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어느 날 두영은 형이 없는 삶을 이야기하고 두식은 집을 나갈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게 맘을 열기 시작하고 그들은 어린 시절에 추억을 되새기며 생활을 하게 된다. 둘이 사이가 좋아지며 진짜 형제처럼 지내는 게 두식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남은 시간이 없는 두식은 두영을 위해 살기로 맘을 먹고 수현을 찾아가 두영의 코치가  되어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두식은 두영이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도록 설득을 합니다. 많은 설득 끝에 두영은 올림픽 출전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두식은 혼자남을 두영을 위해 집을 모두 바꾸고 음식을 채운다. 대회날 두식은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 가지 못하지만 금메달을 따오라고 두영에게 용기를 주고 두영은 브라질로 떠난다. 두영은 에전 사고에 트라우마로 용기를 내지 못하자 수현은 두식의 시한부판정이야기를 꺼내고 통화를 하게 해 준다. 두영은 형을 위해 금메달을 얻어내고 두식은 세상을 떠나게 되고 형이 남긴 메시지를 두영은 듣게 된다.

 

영화 속 등장인물 

주연배우로는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배우가 출연한다. 고두식역을 맡은 조정석 배우는 사기꾼 형으로 등장한다. 조정석배우의 개성의 능청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의 연기로 고두식 캐릭터를 더 살렸다. 고두영 역을 맡은 도경수 배우는 까칠하지만 정이 많은 동생을 연기하였다. 도경수 배우의 까칠함 연기는 리얼함을 주었고 어색함 없이 잘 연기해 주었다. 이수현 역을 맡은 박신혜 배우는 두영의 코치로 등장한다. 두 배우의 많은 상황들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이기도 하고 박신혜 배우의 차분함과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수현의 캐릭터를 연기해 주었다. 조연배우로는 김강현, 지대한 배우가 출연한다. 대창역을 맡은 김강현 배우는 두식이 슈퍼에서 만난 인연으로 두 형제를 도와주게 되는 인물이다. 김강현과 조정석의 케미는 두 형제의 케미 외에 또 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다. 배우 도경수는 이번영화를 통해서 배우로서 연기력을 한번 더 인정받게 되었다. 

 

감독 

이 영화는 권수경 감독의 작품이며 감독은 2006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연출하여 이름을 알렸다.  감독은 100여 편의 CF를 감독하고 북경 영화학교에서 장예모 감독에게 영화 수업을 받은 후 지인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화로 제작하고 싶었고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제작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감독은 캐스팅 당시 조정석과 도경수가 남남의 캐미를 보여주는데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제작 시 조정석 배우의 애드리브가 많아서 영화에서 애드리브에 대한 기대를 해달라고 했고 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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